배우 김선호 측이 드디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인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만 밝혔다.
앞서 17일 오후 네이트판에는 K모 배우의 전 여친이라고 주장한 A씨가 글을 올려 △K모 배우가 광고 위약금 등을 거론하며 임신중단을 종용했고 △결혼을 약속했으나 수술 후 태도가 돌변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등의 내용을 폭로해 관련 내용은 일파만파 확산돼 왔다.
소속사는 해당 글에 대해 ‘명백히 허위사실’이라고 하기보다는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만 입장을 밝혔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드라마 ‘스타트업’, 예능 ‘1박2일 시즌4’,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선한 이미지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여러 편의 광고를 찍은 상황이었다.
아래는 소속사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