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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용돈10만원' 배우 김남희가 카드 결제 문자 받은 아내 전화에 보인 표정 변화

“가끔 결제할 때 자리를 비우더라” - 매니저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배우 김남희가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라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남희와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방영을 앞두고 촬영에 매진 중인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에 가기 전 김남희와 매니저는 빵과 커피를 사러 빵집에 들렀다. 촬영장에 돌릴 빵까지 잔뜩 구매하고 차에 탄 김남희는 전화가 울리자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에 모두가 숨을 죽였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김남희의 아내였다.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김남희가 전화를 받자 아내는 “오빠, 밥 먹었어? 빵집에서 많이 긁었길래”라고 물었다. 약 7만원 어치를 빵집에서 사용한 김남희는 할 말을 잃은 채 애꿎은 발만 긁었다.

이어 매니저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남희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다. 가끔 결제할 때 자리를 비우더라”고 귀띔했다. 제작진이 “지출이 많으면 전화가 오는 거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냐”고 물었고, 김남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주변 출연진들은 “한달에 3천원 꼴이다”, “밥값은 어떡하냐”며 놀라워했다. 김남희는 “가족 카드를 같이 쓰는데 쓰면 아내에게 (결제) 문자가 간다”고 덧붙였다.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김남희는 아내에게 “오늘 처음 보는 선배님도 계시고 몇 개 더 샀다. 빵이 맛있고 럭셔리한 곳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는 “그럼 더 사라”라고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호탕한 아내 반응에 표정이 풀린 김남희는 “그래? 더 사? 그거 물어보는데 그렇게 무섭게 물어본 거냐”고 했다.

한편 김남희는 2013년 영화 ‘청춘예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모리 타카시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정재헌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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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전지적 참견 시점 #김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