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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불법 촬영 범인' 잡았던 상황을 설명하며 기사 보도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친구랑 같이 휴대전화를 뺏어서 봤다"

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Jtbc

배우 김민석이 불법 촬영 현행범을 잡은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지창욱 김민석 류경수가 출연했다. 이들은 22일 첫 방송을 앞둔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홍보를 위해 방문했다. 

서장훈은 김민석이 군대에 있을 때 불법 촬영 범인을 잡은 미담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민석은 “말년 휴가 마지막 날 친구 커피숍을 갔다가 동료 중 한 명이 어떤 사람이 몰카를 찍는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했다.

이어 “반대편에 있던 친구가 사진 찍은 사실을 확인했고 친구랑 같이 휴대전화를 뺏어서 봤다. 그런데 사진 파일이 없었다. 그래서 뒤져봤더니 숨김파일에 몰래 찍은 사진 몇백 장이 떴다”고 말했다. “카페에 있는 모든 여성의 사진을 찍은 거였다. 그래서 현행범으로 잡혀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Jtbc

그는 ”기사가 부담스러웠다. 당연한 건데 이게 누가 보면 내가 정의의 사도처럼 잡은 것처럼 나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19일 김민석은 말년 휴가를 나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 중이던 남성을 잡아 직접 경찰에 인계했다.

그는 군 복무 중 그룹 엑소의 디오, 시우민과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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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아는 형님 #김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