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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접어!!!" 김종국의 라면 끓이는 방식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유재석이 급기야 녹화 중단을 선언했다(런닝맨)

김종국은 과거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은 건 15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Getty

김종국의 라면 끓이는 방법을 목격한 유재석이 “녹화 접어!”라며 녹화 중단을 선언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라면 끓이는 방법에 관한 논쟁이 이뤄질 예정이다.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의 라면 끓이는 방법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김종국은 물이 끓은 후 재료를 넣는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찬물에 모든 재료를 먼저 넣고 끓인 것. 이에 소문난 라면 마니아 유재석은 “라면을 왜 그렇게 끓이느냐. 재료는 물이 끓은 후에 넣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라면 끓이는 방법' 때문에 갈등 대폭발한 현장.
'라면 끓이는 방법' 때문에 갈등 대폭발한 현장. ⓒSBS '런닝맨'

이에 순순히 물러날 것 같던 김종국은 의외로 “(이 방법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라며 대응한다고. 계속되는 멤버들의 질책과 야유에 그는 “증명된 건데 왜 난리야!”라며 더 큰소리로 뻔뻔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평소 운동과 함께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김종국은 작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면 먹방에 도전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국은 “방송 말고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건 15년 만”이라며 “라면이 참 좋은 음식이긴 한데 영양 밸런스가 좀 많이 깨진다. 여기에 닭 가슴살 100g 정도만 집어넣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진정한 라면 알못(?)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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