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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도전을 위해..." 1년 전 KBS를 퇴사한 김지원 전 아나운서가 시험 결과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2022년엔 조금 더 많은 도전을 할 거다"

전) KBS 아나운서 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 김지원 ⓒ인스타그램

약 1년 전 한의대 도전을 위해 KBS를 퇴사한 김지원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전해졌다.

김지원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한의대 도전은 최종 실패했다. 1년의 공부 기간 후에도 실력이 퇴사 무렵의 수준에서 그다지 발전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실 우리 집에는 요 몇 달 사이 상당히 충격적이고 좋은 일도 있었다. 보통의 인생에 일어나기도 어렵지만, 기왕 올 거였으면 1년만 더 빨리 찾아와줬으면 참 좋았을 그런 일”이라며 “임신은 아니고 로또나 비트코인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만큼 기쁜 일. 개인적 상황으로 인해 연말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전) KBS 아나운서 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 김지원 ⓒ인스타그램

그는 “2022년은 조금 더 많은 도전을 하며 지내게 될 것 같다”며 “응원 보내주시고 함께 공부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큰 위안을 받아 아팠던 마음이 많이 치유됐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결과가 어떻든 새로운 도전을 한 것에 의의를 두고, 돌아온 새해에는 또 다른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씩씩한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에게 도전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김지원은 지난 1년간 유튜브 채널 ‘지원보감’을 통해 공부하는 근황을 꾸준히 올리며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한 바 있다.

황남경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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