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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백혈병 환자를 살렸던 김지수가 당시의 사진을 공개하며 골수 기증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 생명을 살린 선한 영향력.

  • Mihee Kim
  • 입력 2021.09.02 18:53
  • 수정 2021.09.02 18:55
2011년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김지수.
2011년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김지수. ⓒ김지수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수가 골수 기증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김지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이식인 편지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왔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뻘쭘해서 2011년 사진을”이라며 “내 손으로는 그 어느 곳에도 올려본 적 없는데 골수 기증에 관심 한번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나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직접 가서 등록했었는데 인터넷으로도 기증 등록을 할 수 있다”라며 등록 방법을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1년 백혈병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 환한 표정으로 병원을 찾은 김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김지수는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조혈모세포는 기증자를 찾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는 사실에 용기를 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수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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