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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 현아가 30대가 되어 달라진 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나부터 나를 사랑할 것. 우리 모두의 인생 숙제다.

가수 현아 
가수 현아  ⓒ현아 인스타그램

1992년생 가수 현아는 올해 30세가 되었다. 현아는 30대가 되어 달라진 게 있을까?

현아는 3일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나의 30대는 이랬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사실 별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금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라고 말한 현아는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다 쓰자라는 마음으로 보낸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나부터 나를 사랑하기 

현아는 ”예전에는 뭔가 남들 사랑의 기준에 목 말라 있었다”며 ”혹여나 나를 예뻐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아닌 척, 신경 안 쓰는 척 그런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사랑만 받다가 한번 무너져 보니까, 나부터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20대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울적함이 있는데, 그건 10분이면 된다. 오히려 그때 더 즐거운 거,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다”는 현명한 조언을 건넸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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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현아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