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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학용이 경기 안성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 안성시 선거구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아내 김화자씨와 9일 오후 경기 안성 공도읍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3.9
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 안성시 선거구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아내 김화자씨와 9일 오후 경기 안성 공도읍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3.9 ⓒ뉴스1

국민의힘 김학용이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꽃을 목에 걸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된 3월9일에 전국 5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렸다. 경기 안성에 출마한 김학용 후보는 67% 개표 상황에서 54.23%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해졌다.

김학용 후보는 이 지역에서 18대부터 20대까지 내리 3선을 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러나 이규민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지난해 9월 대법원은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최종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의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경기 안성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김학용 당선인.
김학용 당선인. ⓒ뉴스1

다시 국회로 돌아가는 김학용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대로 마음은 처음처럼, 능력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 뜨겁게 일하겠다” ”남은 2년의 임기를 4년처럼 열심히 일해서 시민 여러분과 맺은 약속을 최선을 다해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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