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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3일 11시 53분 KST

배우 정우성이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 강한의 수술비 수천만원을 내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우성 최고............

뉴스1/유튜브 'KTV 꼰대할매'
배우 정우성과 강한 선수.

파도 파도 미담인 배우 정우성의 미담이 또 추가됐다.

유튜브 ‘KTV 꼰대할매’에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 강한이 출연했다. 1998년생 올해 25살인 강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봅슬레이를 시작하게 됐고, 지난 2019년 월드컵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2021년에도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다리 부상 때문에 베이징올림픽에는 불참했다.

유튜브 'KTV 꼰대할매'
봅슬레이에 재능을 보인 강한.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던 강한에게 부상은 흔한 일이었다. 보육원에서 자란 강한에게 끊임없는 부상만큼 힘들었던 것은 수술비였다. 강한은 보육원 퇴소 이후 8번 차례 수술을 했다고 밝혔는데, 다행히 국가대표 자격으로 선수촌에 있을 때는 운동선수 단체보험을 통해 수술비를 해결했다고.

유튜브 'KTV 꼰대할매'
강한과 정우성.
유튜브 'KTV 꼰대할매'
강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나의 아저씨' 정우성. 

수천만원이나 되는 강한의 수술비를 내준 사람이 있었으니, 배우 정우성이었다. 강한은 ”가족처럼 지내는 배우 정우성 형이 수술비 몇천만원을 지원해주셨다”라고 최초로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강한이 지인을 따라 부산국제영화제에 갔는데, 카페 옆 자리에 있던 정우성을 우연히 만났다고. 그렇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도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 

강한은 정우성에게 ”형 덕분에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 저 또한 성공해서 보답할 테니까 열심히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