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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단 2회 만에 19세 시청등급으로 돌아간다

7, 8회는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송됐다.

김희애 주연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다시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돌아간다.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 ⓒJTBC

‘부부의 세계‘는 24일 방송되는 9회부터 최종회인 16회까지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부부의 세계’ 측은 ”등장인물들의 고조되는 갈등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19세 시청등급을 결정했다”라며 ”기존 방송분에 대해 제기된 우려에 대해서는 겸허히 듣고 남은 제작과정에 숙고하겠다. ‘부부의 세계’를 애청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부의 세계’는 1회부터 6회까지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모완일 PD는 당시 “19세 시청등급이 연출이나 폭력성의 기준이 아니”라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현실적이어서 6회까지는 정면으로 승부해보고자, 진짜 감정을 표현하고자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7, 8회는 15세 관람 등급으로 시청 연령을 낮췄으나 2회 만에 다시 19세 시청등급으로 돌아오게 됐다.

반환점을 돈 ‘부부의 세계‘는 종영까지 8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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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