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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30일 09시 46분 KST

규현이 '복면가왕' 마지막 무대에서 故종현 '혜야'를 부른 이유

6연승에 실패했지만 "후련하다"라고 했다.

지난 5주간 복면가왕 자리를 지켜왔던 ‘노래요정 지니’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규현으로 드러났다.

MBC
규현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규현은 6연승에 실패해 정체를 공개해야 했다. 이날 그는 ‘지니‘로서 부르는 마지막 곡으로 ‘혜야‘를 선곡했다. ‘혜야‘는 2008년 샤이니 정규 1집 ‘더 샤이니월드’에 수록된 故 종현의 솔로곡이다. 

규현은 ‘혜야’를 선곡한 이유를 밝히며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는 ”‘혜야’라는 곡은 종현이가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곡이다”라며 ”제가 연습생 생활을 두 달밖에 안 해서 친구들을 많이 모른다. 그래서 데뷔하고도 애틋하게 친하게 지냈고 같이 유닛 활동도 했다”라며 운을 떼었다.

규현은 이어 ”제가 군 복무하던 당시에 그런 일이 생기고 참 많이 울었다. 그때 ‘내가 형인데 왜 더 다가가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라면서 ”언젠가 방송 무대에서 종현이한테 ‘형이 너 노래 열심히 불렀어. 종현아 들리니’라고 얘기하고 싶었다. 후련하게 잘 부른 것 같다. 종현이가 기쁘게 들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털어놓았다. 

규현은 과거 종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SM THE BALLAD로 활동한 바 있다. 아래는 당시 두 사람이 참여한 곡.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