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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있어 까다로운 편”: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애용하던 카페 실명까지 거론하며 저격글을 올리자 ”과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평소 애용하던 카페를 공개 저격했다.

조민아
조민아 ⓒ조민아 인스타그램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평소 애용하던 카페를 공개 저격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 카페의 상호와 메뉴를 공개하며 불만을 표했다. 그는 “음식에 있어서 까다로운 편이다. 맛이 있고 없고보다 중요한 건 위생적인 작업 환경에서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한, 초심을 잃지 않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 점에서 오늘 포스팅한 OO 카페 샌드위치는 실망스럽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민아는 해당 카페의 단골임을 밝히며 “‘임산부가 먹을 음식이니 바닥에 놓지 말고 문고리에 걸어주세요’라고 했는데도 라이더분이 바닥에 그냥 놓고 갔다. 아무리 봉지 안에 들어있다고 해도 아파트 복도 청소를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먹는 음식을 요청사항에까지 기재했는데 바닥에 놓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덧붙였다. 이어 “신랑이 화가 나 매장으로 전화해 교환했고 1시간 반이나 지나서 점심을 먹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싸늘한 편이다. “라이더 잘못인데 왜 카페를 상호까지 공개하며 저격하느냐”, “걱정되면 문 앞에 바구니를 내놓지 그랬냐” 등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현재 조민아는 블로그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이어 해당 카페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조민아의 블로그에 사과글을 남겼으며, 조민아는 이에 ”남 말하기 좋아하는 일부 누리꾼들이 내용도 모르면서 욕만 해대는 걸 보고 저도 안타까웠습니다”라며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더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 블로그
조민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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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조민아 #쥬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