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명품 브랜드 관련 소문에 `웃픈` 해명에 나섰다.
조세호는 6일 SBS `티키타카`에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한때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 의류를 많이 입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조세호의 말에 MC 규현과 탁재훈은 ”그쪽에서 제지 들어온 적 없냐”, ”명품 브랜드에서 경고 3번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해당 브랜드 본사가 저한테 연락해서) ’500만원 드릴테니 우리 브랜드 입지 말아주세요’라고 했다는 소문도 들었다”면서 ”실제로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없죠”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한동안 해당 브랜드 옷을 입지 않으니 본사에서 ”왜 요즘은 우리 제품 입지 않냐”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톰브라운` 브랜드를 좋아해 `인간 톰브라운`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버킷리스트였던 패션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번에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 다음으로 좋아했던 ‘옷’을 제가 만들게 되었다”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8kg 감량 후 `청바지에 흰티도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