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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30일 11시 51분 KST

“혼인신고서에 사인해 달라고"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가 공항 입국 당시 벌어진 에피소드를 전했다

‘근데 이게 뭐예요?' - 전웅태

뉴스1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가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입국했을 당시 벌어진 에피소드를 전했다.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前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 럭비 국가대표 코퀴야드 안드레 진이 출연해 올림픽 비하인드를 전한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2020 도쿄올림픽 근대 5종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는 이날 방송에서 MC 산다라박 팬이었음을 밝혔다. 전웅태는 “학창 시절 투애니원 노래를 들으며 꿈을 키웠는데, 그중에서도 산다라박을 가장 좋아했다”며 수줍게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전웅태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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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웅태와 여자 배구대표팀 김연경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행사에 앞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이어 전웅태는 올림픽 이후 달라진 인기를 고백했다. 그는 출국했을 때와 입국했을 때의 편차가 제일 큰 선수가 본인이라며, 여자 배구팀과 함께 입국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전웅태를 보러 온 팬들로 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그는 한 팬이 사인을 요청하며 건넨 종이에 사인을 해줬는데 알고 보니 그 종이가 혼인신고서였다고 밝혀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전웅태는 KBS ‘한끼 토크‘에 출연해 ‘굉장히 팬이 많이 생겼을 것 같다‘는 질문에 ‘혼인신고서’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전웅태는 “공항에 나와서 정신이 없다 보니 일단 사인을 했다”며 “‘근데 이게 뭐예요‘라고 하자 ‘혼인신고서’라고 말하더라”며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정도로 관심을 보여주시니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