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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해” 금융 전문가 존 리가 최근 명품에 눈을 뜬 전현무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짠테크' 고수의 거침없는 일격...!!!

최근 명품 옷에 눈을 뜬 전현무에게 팩폭을 날린 존 리. 
최근 명품 옷에 눈을 뜬 전현무에게 팩폭을 날린 존 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금융 전문가 존 리가 최근 명품을 좋아하게 된 방송인 전현무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30년 경력의 금융 존문가 존 리의 ‘짠테크’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게스트로 출연한 존리에게 “전현무를 진단해 달라”면서 “전현무가 좋은 옷을 계속 산다. 그런데 아무도 모른다”라고 운을 뗐다. 전현무 역시 “그래서 로고 있는 옷으로 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존 리는 “(명품을 사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라고 진단했고, 전현무는 “정답”이라며 이를 인정했다. 존 리는 “왜냐하면 자신감 있는 사람은 명품을 살 이유가 없다. 나 자신이 명품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7년째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는 존 리. 
7년째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다는 존 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후 존 리의 ‘짠테크’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자동차와 카페에서 사 먹는 커피, 사교육을 재테크를 방해하는 요소로 꼽았던 존 리. 그는 개인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벌써 7년째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고 있음을 알렸다.

검소한 생활에 출연진이 의아해하자 존 리는 “나는 지방을 안 가는 곳이 없는데, 대중교통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주차비, 찻값, 기름값 등 많은 비용이 드는 자동차는 불필요하다”면서 “그 돈으로 투자를 하면 참 좋을 텐데 왜 그 생각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존 리는 회사에 출근한 뒤에도 직접 머그컵에 커피를 타 마시는 것은 물론, 커피를 사 먹는 직원에게는 “커피 값이 싼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될 때까지 사 마시는 커피는 좋지 않다”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 또한 도시락을 싸왔지만, 직원들이 먹는 햄버거에 눈독을 들이는 의외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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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전현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