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 ‘네고왕2’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이 광고에 이어 잡지 커버까지 장식했다. ‘우먼센스’ 8월호는 장영란을 커버 모델로 택했다. 이 화보의 제목은 ‘달려라, 장영란!’이다.
장영란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생애 첫 커버모델???????? 가문의 영광”이라며 ”고생한 나의 스텝들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2001년 엠넷 VJ로 연예계 데뷔한 장영란은 ‘네고왕2’로 방송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단독 진행자를 맡았다. 장영란은 1대 네고왕 광희 못지 않은 네고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인기에 힘 입어 생애 첫 광고 촬영까지 이뤄냈다.
장영란은 ‘네고왕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제가 지금 마흔네 살이고 이제는 엄마로서 포기하는 게 더 많아졌다”라며 “발전보다는 ‘이제 좀 놔야지’ 했었는데, ‘네고왕‘이 제게는 새로운 시작이었고, ‘뭔가 더 배우고 싶다‘, ‘마흔넷에도 할 수 있구나’ 이런 열정이 샘솟는 그런 느낌이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영란은 최근 운동에도 박차를 가하며 인생 첫 보디 프로필을 찍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