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이지은)가 최근 건강 상태가 다소 악화됐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9일 열린 ‘골든디스 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는 시상식에서 짧은 소감을 마친 뒤 무대 뒤에서 ”생방송이 조금 딜레이됐다고 해서 말을 많이 못 했다”며 가족과 소속사,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건강 상태를 고백하며 ‘헤어샵(미용실)’에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유는 ”제가 사실 요즘 면역력 저하로 여러 가지 알레르기가 많이 생겼다”며 ”그래서 스프레이, 오일 등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이 많아져서 샵 분들한테 제가 되게 까다로운 손님이 됐는데, 저보다 더 저를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하루빨리 더 건강해지겠다”고 약속했다.
아이유는 현재 정규 5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앨범 수록곡 중 하나는 오는 27일 선 공개될 예정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