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리원에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왕창 늘어났던 배가 출산 후에도 많이 나와 있다”, “애들을 기다리며… 조리원 마사지 시간. 부기야 얼른 없어져라”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황신영은 편한 실내복을 입고 앉아있다. 복부와 하체 붓기가 아직 빠지지 않은 모습으로 세쌍둥이를 낳은 후 회복 중인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앞서 그는 임신 중에 보통 임산부보다 훨씬 부푼 배를 공개하며 “정면으로 눕기도 힘들다. 잠깐 걷는 것도 힘들어 휠체어를 타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출산 직전에는 몸무게 103kg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4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해 지난달 27일 순산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에 세쌍둥이 근황을 전했다. “아기들은 생각보다 작게 태어났다. 첫째가 1.7kg, 둘째가 2.3kg, 셋째가 2.3kg이다. 그래도 다 건강하게 나왔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