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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글씨가 4개로 보여”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회복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건강하게 태어난 세쌍둥이.

  • Mihee Kim
  • 입력 2021.09.29 22:01
  • 수정 2021.09.29 22:02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황신영.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황신영. ⓒ황신영 유튜브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출산한 후 회복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에 ‘세쌍둥이 건강하게 출산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신영은 “드디어 살았다”라며 전신마취 후 폐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재활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었다. 간호사한테 ‘무통주사 좀’ ‘진통제 다 넣어 주세요’ 이랬는데 드디어 살았다”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황신영.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황신영. ⓒ황신영 유튜브

황신영은 세쌍둥이의 근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아기들은 생각보다 작게 태어났다. 첫째가 1.7kg, 둘째가 2.3kg, 셋째가 2.3kg이다. 그래도 다 건강하게 나왔다”라고 전했다.

그는 “건강하게 태어나서 다행인데 지금은 니큐(신생아 중환자실:NICU)가 부족해서 애들이 다 흩어져 있다. 안아보지도 못했다”라며 “적어도 조리원에 가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황신영.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황신영. ⓒ황신영 유튜브

그러면서 “다행히 회복이 잘 됐다. 어제까지만 해도 글씨가 4개로 보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나아졌다”라며 “조리원에서 다 모인 가족을 보여드리겠다. 노래 살짝 보여 드리고 춤도 추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으며,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황신영은 27일 무사히 출산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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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황신영 #세쌍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