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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임신한 황신영이 '출산 직전에는 100kg 넘을 것 같다'며 고충을 전했다

”아직 14주차인데 배가 빠르게 나오고, 벌써 허리랑 꼬리뼈도 아픈 것 같다”

  • 이인혜
  • 입력 2021.05.03 21:07
  • 수정 2021.05.03 21:11
황신영
황신영 ⓒ황신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 임신 14주차 고충을 토로했다.

황신영은 3일 인스타그램에 ”분명 12주차에 몸무게가 76kg이었는데 14주 되니까 78kg이 됐다. 몸무게가 이제는 일주일에 1킬로씩 느는 것 같아 무섭다”면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신영은 14주차를 맞아 휴대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그러면서 황신영은 ”이렇게 되면 아가들 태어나기 직전에는 100kg가 넘는다는 건데. 아기 세 명 무게가 6킬로 정도 될 텐데 나머지는 제 것인 건가요”라고 푸념했다. 황신영은 또 ”아직 14주차인데 배가 빠르게 나오는 것 같다. 벌써 허리랑 꼬리뼈도 아픈 것 같다”며 “5월 말은 되어야 성별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은근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KBS 28기 공채로 데뷔,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5살 연상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간 난임으로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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