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씨가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결별했다고 직접 밝혔다.
황하나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헤어졌으니까 그만들 좀 하시라. 남 일, 소설, 마녀사냥 완전 노관심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해명 안 하겠다. 남 욕하는 사람보다 말 전달하는 사람들이 더 나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황하나씨와 박유천의 결별 소식은 지난 15일 전해졌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라며 결별 사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소집 해제 다음달인 9월 내로 황하나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당시 결혼식은 열리지 않았다. 두 사람은 그 후 결혼을 연기하며 파혼설에 여러 차례 휩싸였고, 결국 지난 15일 1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6월 4일 소집해제 후 첫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