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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때 심하게 다친 멤버가 있는데…” 허니제이가 ‘스우파’ 우승 상금을 부상당한 멤버를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최종 우승으로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된 홀리뱅.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우승 상금을 부상당한 팀원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스트릿 힙 파이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활약한 허니제이, 모니카,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스우파’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에게 “상금 5000만원을 어떻게 쓸 거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허니제이는 “우리 멤버 한 명이 1회 때 배틀을 하다 다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무릎을 심하게 다쳐서 수술을 했다”면서 “들어보니까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액수였다. 그래서 혹시라도 1등 해서 상금을 타면 꼭 메꿔주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상금 중에서 그 멤버한테 병원비 전액을 줬다”라며 “5000만원 전부는 아니다. 나머지는 1/N을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허니제이는 ‘스우파’에서 섭외 연락이 왔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사실 그때 코로나 19로 수입이 줄어 힘들 때였다. 거의 반백수”였다며 “알바 어플도 깔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너무 막막했다. 그래도 ‘손가락을 빨더라도 춤추면서 좀 더 버텨보자’ 하고 있을 때 (‘스우파’에서) 섭외 전화가 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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