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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 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댄서 허니제이가 아이돌 데뷔할 뻔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아쉽긴 하지만, 댄서로서의 허니제이가 너무 좋다!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허니제이와 김희정.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허니제이와 김희정. ⓒJTBC '우리_사이'

댄서 허니제이가 리헤이, 배우 김희정과 함께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우리_사이’에는 23년 차 댄서이자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와 배우 김희정이 출연해 “‘스트리트우먼 파이터’에 출연하기 전까지 우린 매일 만나던 친구”라고 밝혔다.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허니제이와 김희정.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허니제이와 김희정. ⓒJTBC '우리_사이'

댄스팀 ‘퍼플로우‘로 함께 활동했던 두 사람은 선생님과 제자로 처음 만났다고. 김희정은 허니제이의 모습 중 가장 강렬했던 모습으로 ‘춤추는 순간’을 꼽았다. 그는 “언니가 발표회에서 춤추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수업을 듣게 됐다”며 “처음에는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애교도 많고 여린 성격이었다”라며 당시 허니제이의 모습을 회상했다. 

허니제이는 이어 “김희정이 소속된 회사 사장님이 그룹을 제안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희정은 이에 “전혀 몰랐다”며 “그럼 우리가 아이돌이 될 뻔한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허니제이는 “아이돌로 데뷔할 뻔했다. 사장님이 미국의 R&B 그룹 TLC를 언급하면서 나랑 너 그리고 리헤이랑 같이 그룹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 심지어 데뷔곡도 미리 만들어서 우리 공연 영상에 깔아봤는데 찰떡이었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얘기 하면서 너를 주축으로 합을 맞춰보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퍼플로우 객원 멤버식으로 같이 활동도 했다. 예행 연습 같이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시작이 된 거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이용진은 “같이 그룹 했으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제2의 디바 같은 느낌이 든다”며 놀라워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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