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1주기에 장녀 조현아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회사 차원의 추모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고 한진그룹은 밝혔다

  • 이인혜
  • 입력 2020.04.08 21:03
  • 수정 2020.04.08 21:17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선영에서 열린 故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선영에서 열린 故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1주기를 맞아 8일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을 비롯해 장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가족,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만,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고인은 지난해 4월 폐섬유화증으로 별세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현민 #조현아 #조양호 #이명희 #한진그룹 #조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