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유튜버 김용호의 추가 폭로 예고에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20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용호 씨. 두 번째 라운드 준비 됐나요?(READY FOR SECOND ROUND)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주시는 거죠? 기다리다 지침”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20일 한예슬의 과거를 추가로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김용호를 저격한 것으로, 김용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 기대해 달라.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공개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한예슬과 김용호는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용호는 공개 열애 소식을 알린 한예슬의 10세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이며, 한예슬이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한예슬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모든 의혹을 반박하고, 18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에 대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고소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2차 썰 고고? (Feat. 김용호 제보)”라는 투표 메시지를 추가로 남겨, 지난번에 이은 2차 썰 공개 영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