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 마마가 돌아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함소원은 대형 도마와 밀가루 20㎏을 배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홀로 밀가루 포대를 드느라 낑낑거렸고, 계단을 오르다 밀가루 포대가 터지는 상황까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이 도마, 밀가루를 들고 도착한 곳은 중국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자가 격리 중인 마마의 숙소 앞이었다. 함소원이 물품들을 놓고 떠나자 자가 격리 중이었던 마마가 조심스레 물건을 숙소 안으로 들여왔다.
마마는 함소원이 배달해준 재료들로 꽈배기 등 여러 음식을 만들며 셀프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주 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서 마침내 해제된 마마는 ”삼겹살이 먹고 싶다”며 K-푸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함소원-진화 부부와 함께 시장으로 간 마마는그동안 먹고 싶었던 통삼겹살, 족발, 닭발, 돼지 꼬리 등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