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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살 안 빠지네?" 악플에 배우 하재숙은 "전 그저 재밌고 건강유지가 목적"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 서장훈이 인정했던 운동 천재 하재숙.

배우 하재숙.
배우 하재숙. ⓒ뉴스1/하재숙 인스타그램

배우 하재숙이 무례한 댓글에 차분하게 대응하며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다.

하재숙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하재숙은 코어 힘으로 버티는 고난도의 동작을 척척해내면서 필라테스를 오롯이 즐기는 모습.

하재숙의 팔로워들의 반응은 대부분 ”대단하다”였지만, 유독 눈에 띄는 댓글이 있었다. 한 팔로워가 ”오~~~ 넘 유연하고 잘 하시는뎅... 필라테스는 살은 안 빠지는게 맞나봐용 ????”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또 다른 팔로워들은 ”말투 극혐” ”본인의 무례함을 알고는 있나?”라며 비판했다.

하재숙 인스타그램에 달린 무례한 댓글과 하재숙이 보인 반응.
하재숙 인스타그램에 달린 무례한 댓글과 하재숙이 보인 반응. ⓒ하재숙 인스타그램

하재숙은 ”모든 사람이 살 빼려고 운동하는건 아니니까요ㅎ 저는 그저 재밌고 건강유지가 목적입니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필라테스 3년째인 하재숙은 한 방송에서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지난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한 하재숙은 ”배우 일을 하면서 철칙은 내 몸은 내가 진짜 편하게 쓸 수 있게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운동 선배’ 서장훈은 하재숙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내가 운동선수로서 아는데 근력이 기본적으로 대단하다. 누가 일찍 발견해줬으면 어떤 종목을 해도 굉장히 잘했을 것 같다. 배우로 남기에는 정말 아까운 인재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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