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정민이 생각하는 '갑분싸'의 뜻은 모두를 오열하게 했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는 뜻의 신조어다.

  • 김태우
  • 입력 2018.07.19 20:10
  • 수정 2018.07.19 20:19

영화 ‘공작’의 주연배우 조진웅,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과 윤종빈 감독이 신조어 퀴즈에 도전했다. 

지난 17일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석한 이들은 박경림의 진행 하에 신조어 맞추기에 나섰다.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에 이어 마지막으로 나온 문제는 ‘갑분싸’였다. 

‘갑분싸‘는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는 뜻의 신조어다. 

조진웅, 이성민, 주지훈, 윤종빈 감독은 정확하게 뜻을 맞췄지만, 황정민은 기발한 오답을 내놨다. 황정민의 답은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였다. 황정민은 자신의 답변이 부끄러웠는지 웃다 울다를 반복했다.

ⓒVmovie

이를 본 주지훈은 ”형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오신 거냐”고 말했다.

이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영상 58분부터. 

한편, ‘신조어 천재’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공작 #황정민 #신조어 #갑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