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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호텔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방송인 안선영이 유명 스포츠 스타의 불륜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도대체...누..구..?

안선영 / 호텔 자료 사진 
안선영 / 호텔 자료 사진  ⓒ뉴스1 / Getty images

방송인 안선영이 유명 스포츠 스타의 불륜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13일 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운동선수의 아내가 남편을 직접 고발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결혼 10년차인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고 유명인인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려 했으나, 오히려 역풍을 당할까 봐 두려워 실명은 공개하지 않은 채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왔는데....

13일 '애로부부' 
13일 '애로부부'  ⓒ애로부부
사연을 토대로 재현한 드라마 
사연을 토대로 재현한 드라마  ⓒ애로부부

자상한 이미지로 알려진 선수

밖에서는 자상한 남편으로 알려져 있으나 집에서는 최악이라는 남자. 아내는 남편이 자신이 만삭일 때도 물 한잔까지 심부름을 시켰으며, 출산 당일도 합숙 훈련을 간다며 남편이 자리를 비웠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알고 보니, 합숙 훈련은 핑계였고 다른 선수들과 단체로 외도를 저질렀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아내는 큰 충격을 받은 상황. 프로그램에서 이 남자의 종목은 테니스로 묘사돼 있으나, 이는 사연자 보호를 위해서일 뿐 실제로 테니스 선수인 것은 아니라고 프로그램 측은 강조했다. 

호텔 자료 사진 
호텔 자료 사진  ⓒalvarez via Getty Images

이에, 안선영은 ”저 남편이 누군지 자꾸 연상된다”며 ”이전에 호텔에서 새벽에 드라마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유명한 스포츠 스타께서 파티를 하셨는지 웬 여자분과 어깨동무를 하고 나오시더라”고 목격담을 들려준다.

안선영은 ”멀리서도 그분의 당황하는 모습이 느껴졌다”라며 ”그분이 홱 나가니까, 여자 쪽에서 스멀스멀 혼자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시더라”고 탄식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사연을 보낸 사람의) 남편이 왠지 그분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TV에서의 이미지와 너무 다르셨다”고 당혹스러움에 머리를 감싸 쥐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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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