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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머지도 다 해야 한다고…” 은혁이 슈퍼주니어 데뷔 전 이수만 대표의 만류로 쌍꺼풀 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워너비는 최수종의 부리부리한 눈....!!!

처진 눈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은혁의 아버지.
처진 눈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은혁의 아버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데뷔 전 쌍꺼풀 수술을 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은혁의 쌍꺼풀 수술을 단호하게 말린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의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쌍꺼풀 수술을 권유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혁의 아버지는 그간 처진 눈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병원을 무서워하는 탓에 수술을 피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은혁의 어머니는 “눈꺼풀 양옆이 접혀있다 보니 안약이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흐른다”면서 쌍꺼풀 수술을 권유했다. 이특 역시 “아버지는 계속 운전을 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시야가 좁아져서 위험할 것 같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결국 가족들의 의견에 설득당한 은혁의 아버지는 병원으로 향했고, 의사는 “충분히 불편하다고 말할 만큼 증상이 심각하다. 10년 전에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아버지가 받을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 아닌 상안검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은혁의 쌍꺼풀 수술을 말렸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은혁의 쌍꺼풀 수술을 말렸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그런데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은혁이 갑자기 “성형외과에 처음 와봤다”면서 “우리 얼굴도 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데뷔 전에 ‘쌍꺼풀 수술 안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이수만 대표님이 ‘쌍꺼풀 수술하면 나머지도 다 해야 한다’고 말려서 안했다”라고 덧붙였다.

의사는 은혁의 눈을 살펴보더니 “괜찮다. 어떤 부분이 불만이냐?”라고 물었고, 은혁은 “눈이 부은 것 같이 보이고, 선명하지 않게 보인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선명한 인상으로 최수종의 부리부리한 눈을 예시로 들었다.

이를 본 하희라는 “남편이 쌍꺼풀이 워낙 진하다”라며 “그래서 처음에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 심지어 첫 아이의 100일 사진을 찾으러 갔는데, 아이가 쌍꺼풀이 없어서 더 오해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은혁의 눈에 다양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던 의사는 “수술은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지면 생각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은혁의 아버지는 곧바로 상안검 수술에 들어갔고, 수술 후 “자고 일어났더니 끝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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