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완도 다시마 농가 살리기‘에 동참했다. 앞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백종원의 ‘농가 살리기’에 동참의 뜻을 전하면서 완도 다시마 2장이 들어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유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정판 오동통면, 다시마가 2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다시마가 2장 들어간 해당 제품을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선 백종원이 완도의 한 농가에서 다시마 재고가 2000톤이 쌓여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백종원은 “라면 회사에서만 다시마를 한 장씩 더 넣어줘도 엄청날 텐데”라면서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함영준 회장은 백종원의 요청에 “우리가 지금 다시마 들어간 게 있는데 2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면서 한정판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