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승리 동업자' 유인석이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한 가운데 부인 박한별의 근황이 전해졌다

버닝썬 첫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 및 횡령 혐의 등을 인정한 유인석

박한별
박한별 ⓒ뉴스1

횡령 및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3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유 전 대표 아내인 배우 박한별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스타뉴스에 따르면 박한별은 남편의 재판 결과에 따라 향후 활동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한별 측은 매체에 ”남편이 오늘부터 재판에 들어간다. (박한별은) 최종 결심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재판 결과를 보고 본인 또한 활동을 어떻게 할지 봐야겠다”며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박한별의 남편인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함께 지난 2015~2016년 일본인 사업가 등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으로 결제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함께 받는다.

유 전 대표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박한별의 연예계 활동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한별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중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지자,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 작품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박한별은 현재 육아에만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승리 #버닝썬 #성매매 #버닝썬 게이트 #성매매 알선 #유인석 #박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