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김세정이 독립 2년 차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가수 김세정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격해 ‘프로독리버’ 면모를 드러냈다.
스리룸으로 이사했다는 김세정은 특히 인테리어 중 가장 신경쓰는 것을 ‘술’이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세정은 ”혼술 좋아한다. 술을 어떻게 모셔 놓을 것이냐가 중요하다”라며 ”맥주나 시원하게 먹어야 하는 건 냉장고에 쌓아 놓고, 예뻐 보이는 건 밖에 진열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세정은 독립의 가장 큰 장점으로 ”풍류를 즐기는 편이라 사람들을 제 공간에 들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꼽았다. 반면 독립의 단점에 대한 질문에 김세정은 ”아침 나올 때부터 느낀다”라며 ”더럽다. 치우기가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희철은 ”그건 독립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세정은 건망증으로 고군분투하는 송은이를 보고 공감하며 각종 리모컨들을 지퍼백에 통째로 넣어 보관하는 등 독립 선배로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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