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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장윤정에 마음의 빚 있었다”는 도경완이 KBS 퇴직금과 계약금을 합친 억대 금액을 집에 보탰다고 밝혔다

이 금액이 통장에 찍힌 게 처음이라는 도경완.

  • Mihee Kim
  • 입력 2021.06.30 23:56
  • 수정 2021.07.01 00:27
도경완
도경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도경완이 KBS 퇴직금과 신규 계약금을 합친 억대 금액을 집에 보탰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빅마마와 국민남편 TOP3’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도경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경완은 “아나운서 12년 했는데 퇴직금은 어떻게 했냐? 퇴직금이 아직 통장에 좀 남아 있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썼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통장에 천만 원이 넘어가 본 적이 없다. 월급이 들어오면 60~70% 적금을 넣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도경완은 “가정을 꾸리다 보니까 아내와 함께 통장을 섞었는데, 사실 섞는다는 게 애매하다. 2리터의 빨간 물에 수돗물 2방울 넣어봤자 여전히 빨갛다. 그래도 일단 섞었다. 언젠가 묽어지겠지”라며 아내 장윤정의 재력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퇴직금과 신규 계약금을 받으면서 놀랄 만한 금액이 생겼다고. 그는 “이런 금액이 찍힌 게 처음”이라며 “신규 계약한 계약금과 퇴직금을 합치니까 억이 됐다. 집이 장윤정 앞으로 돼 있어서 그 금액을 더해서 아주 조금 집의 지분을 얻었다. 마음에 빚이 있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윤정에게 카드를 받았다며 “결혼할 때부터 큰 사람이라고 느꼈다. 결혼함과 동시에 내가 느낄 3년간의 고충을 예언했다. 직장인이지만 장윤정과 결혼했기 때문에 축의금도 더 내고, 밥도 비싼 거 사라는 얘기를 들을 때 카드를 쓰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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