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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만2198명이다 (6월17일 통계)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1명, 해외 유입 12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19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이 31명, 해외 유입이 12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지역사회 감염의 경우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2명, 경기 11명, 대전 5명, 인천 2명, 충남 1명 순이다.

그러나 대전에서 이틀 사이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수도권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정오 기준 집단 감염으로 확인된 사례는 서울 리치웨이 관련자 172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자 152명, 서울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자 22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인됐다.

현재 114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1만774명은 격리 해제 조치를 받았다. 

2만14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109만9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7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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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