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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0일 14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3월 10일 14시 54분 KST

폐쇄된 신천지 연수원을 방역하겠다던 이들이 '신천지 신도'로 드러났다

신천지 측은 '방역작업을 돕기 위한 봉사'라고 해명했다.

JTBC
JTBC 뉴스 화면 캡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막기 위해 폐쇄 조치된 신천지 연수원에 신천지 신도들이 출입하려다 발각되는 일이 발생했다.

JTBC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광역시 범일동에 위치한 한 신천지 연수원에 방역요원 11명이 작업차 출입하려다 경찰에 의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방역요원이라던 11명 중 1명만이 방역업체 소속 직원이었고, 나머지 10명은 방역과 무관한 신천지 신도였다.

해당 연수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시 폐쇄된 상태로,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방역업체의 출입만 가능했다.

신천지 신도들은 한 시간 반만에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천지 측에선 방역작업을 돕기 위한 봉사 차원에서 10명의 신도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선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일로 부산시는 신천지 시설 폐쇄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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