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윤희가 이혼 후 첫 복귀처로 선택한 건 'TV 동물농장'과 '어바웃펫'이다

그는 연예계 대표 반려인으로 꼽힌다.

배우 조윤희
배우 조윤희 ⓒ뉴스1

배우 조윤희가 SBS ‘TV 동물농장‘(동물농장)과 ‘어바웃펫 – 어쩌다 마주친 그 개’(어쩌개)에 출연하며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9일 SBS에 따르면 조윤희는 최근 ‘동물농장’에 스페셜 MC로 출연, 녹화를 마쳤다.

현재까지 14마리의 유기견, 장애견들을 키운 조윤희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기 동물계의 수호천사’로 유명하다. 꾸준한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과 기부 및 모금 활동을 하는 건 물론 2016년엔 드라마 촬영장에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유기견을 직접 구조하기도 했다. 이 유기견을 치료하기 위해 거액의 수술비도 자비로 부담한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서 조윤희가 직접 입양해 키운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듣던 MC 정선희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도 전했다. 조윤희 역시 개들의 사연을 보며 눈물을 보여 이날 녹화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조윤희는 SBS가 준비한 또 하나의 동물 프로젝트 2020 특별기획 프로그램 ‘어쩌개’에도 출연한다.

‘어쩌개’는 방송 사상 최초로 유기 및 학대로 고통받은 아이들을 직접 구조하고, 공동 임시 보호를 통해 치료 및 사회화 교육과 같은 재활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조윤희와 함께 유기견 출신 생일이의 아빠 이연복 셰프, 소녀시대 시절부터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참여해온 가수 티파니 영, 귀염둥이 오복이의 오빠지만 개 공포증을 깜짝 고백한 개그맨 허경환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2017년 이동건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올 5월 파경을 맞은 조윤희는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후 복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 #이혼 #복귀 #조윤희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