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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6일 16시 41분 KST

2G 폰으로 신종 코로나 검사 결과 받은 조수미가 네티즌과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애니콜이 아직도 되다니.

뉴스1
성악가 조수미

성악가 조수미가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나 화제가 된 것은 그가 사용 중인 2G 전용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조수미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나왔다”라며 보건소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네티즌들이 주목한 건 조수미가 최소 십수년 전 출시된 삼성의 2G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조수미의 휴대전화를 본 사람들은 ”아직까지 작동이 되다니”, ”역시 휴대전화도 살아있는 역사”, ”국보급 소프라노에 어울리는 문화재 전화기”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조수미는 ”스마트폰도 있지만 애니콜은 아직도 잘 터지고 그 무엇보다 정이 많이 들어서 그리 쉽게 버려지지 않는다”고 직접 설명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조수미 인스타그램
성악가 조수미가 공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문자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조수미 님이 애니콜을 쓰시는데 내가 아이폰12를 살 자격이 있을까?”라며 자조한 글에도 조수미가 등장했다. 그는 ”당연하다. 가지고 싶은 물건을 당당히 사서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 내가 완전 좋아하는 attitude(태도)”라는 답장을 썼다.

또 ”나는 옛 추억과 정에 약한 이 감성 때문에 신상품을 잘 못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수미는 14일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7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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