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8년 08월 09일 17시 22분 KST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4개월 만에 55%나 올랐다

빅히트의 주식을 주당 70만원에 팔겠다는 투자자가 나왔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주당 7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Steve Marcus / Reuters

뉴스1은 8일 장외주식 딜러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빅히트 주식을 주당 70만원에 1000주씩 팔겠다는 투자자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한 딜러는 ”수요는 많은데 한참 동안 물량이 없던 빅히트 주식이 예상치 못하게 매물로 나왔다”며 주당 70만원은 ”장외주식으로 치면 상위 1%에 해당하는 높은 가격”이라고 밝혔다.

주간동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4월 빅히트 주식 25.71%에 해당하는 44만5882주를 2014억원에 취득했다. 빅히트 주식 1주당 약 45만원으로 계산한 셈이다. 익명의 투자자가 제시한 70만원은 당시 시세보다 무려 55%나 오른 가격이다. 

이 투자자의 정체나 빅히트 주식 보유 규모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빅히트의 주식시장 상장 계획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1에 따르면 빅히트가 상장할 경우 추정되는 예상 시가총액은 넷마블 매입 당시 기준으로 1조6천억원 선이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9200억), JYP엔터테인먼트(8000억), YG엔터테인먼트(6400억)을 두 배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빅히트의 최대 주주는 방시혁 대표(50.88%)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