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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하디드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유해한 관계'와 이로부터 벗어난 방법에 대해 밝혔다

지지 하디드와 '금수저' 모델 자매로 행복하기만 할 것 같았던 벨라 하디드.

@bellahadid
@bellahadid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bellahadid
@bellahadid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바이럴: ”나를 학대했던 이들에게 되돌아갔고....”- 아, 나는 그것도 모르고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만 부러워했네....ㅜㅜㅜㅜㅜ

‘빅토리아 시크릿’의 뮤즈였던 미국의 톱 모델 벨라 하디드가 화려해보이는 삶 속,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자신을 구속했던 유해한 관계와 이를 극복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놓은 것이다.

피플에 따르면 ”가족을 포함해, 남성들의 의견이 내 의견보다 더 중시되는 환경 속에서 자랐다”고 밝힌 그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학대했던 이들에게 계속해서 되돌아갔다”며 불안정했던 인연을 놓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벨라 하디드와 더 위켄드
벨라 하디드와 더 위켄드 ⓒ게티 이미지

한때 가수 더 위켄드와 공개연애 한 바 있는 하디드는 그와의 관계 속에서도 ”신경이 고장난 듯, 싸우거나 회피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말하며 건강하지만은 않았던 둘의 사이를 암시했다. 

그는 정신 치료와 명상, 그리고 SNS와 거리두기를 통해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전히 본인이 우선인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인 그는 작년 11월엔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 셀카’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bellahadid
@bellahadid ⓒ벨라
@bellahadid
@bellahadid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번아웃을 겪었다”며 말문을 연 하디드는 ”자신의 트라우마, 트리거, 행복, 그리고 일상을 파악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노력한다면 본인의 아픔을 더 이해하고, 이에 어떻게 대처할 지 더 잘 알수 있게 될것이다”라고 이었다. 쉽지 않았을 그의 고백에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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