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계속되는 산후 소양증에 고충을 토로했다.
배윤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도 휴 괴롭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윤정의 허벅지에 울긋불긋한 두드러기가 올라온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한 지 10일 만에 산후 소양증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소양증은 소양(가려움)을 주증세로 하는 피부병으로, ‘산후 소양증’은 임신과 출산으로 호르몬 변화 등을 겪는 산모들에게 나타나는 극심한 가려움증을 일컫는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혹시 소양증 관련 아시는 분? 밤새 잠을 못 잤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조언을 구하거나, 같은 증상을 겪는 누리꾼에게는 “(나는) 평생 약을 먹을 듯 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했으며 올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