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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타임지 선정 '2022 차세대 리더'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음악 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다음 단계"

에스파.
에스파. ⓒ에스파 인스타그램, 타임 홈페이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홈페이지에 에스파가 깜짝 등장했다. 타임이 선정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즉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뽑힌 것이다.

에스파는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서 케이팝 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이자, 케이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로 선정된 것이기도 하다.

최근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메인 무대에 서며 위력을 입증한 에스파는 미국 한 호텔에서 타임과의 촬영을 진행했다.

에스파.
에스파. ⓒLindsay Ellary, 타임 홈페이지

타임은 ”에스파는 실험적이지만,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방법은 음악 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다음 단계일 수도 있다”며 에스파의 아바타와 메타버스 콘셉트를 소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마블이나 DC코믹스처럼 소속 아티스트들이 복잡한 서사와 내러티브, 빌런 등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만들고 있다”며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개도 글을 이었다.

닝닝은 타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타버스 콘셉트에 대해)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했다. 이런 개념은 회사에서도 새로운 것이었다. 하지만 팬들은 이를 좋아했고, 이로부터 밈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케이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도입한 메타버스 콘셉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임은 ”에스파는 팬들과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세계관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며 ”(에스파의) 목표는 메타버스 개념을 보편화하고 팬들과 다른 사람들이 이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지젤의 말을 전했다. 

″메타버스 세계관은 우리 앞에 놓인 피할 수 없는 미래다. 그리고 에스파는 이 세계를 먼저 정복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타임은 기사를 끝마쳤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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