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정 지역구의 당선자가 곧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범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었다.
판사 출신인 이탄희 후보는 사법농단을 최초로 고발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다. 김범수 후보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대표이사 출신이다.
오후 6시 15분에 공개된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가 51.2%, 김 후보가 45.3%로 나타났다.
개표가 62.21% 진행된 결과, 이탄희 후보가 5만 1352표를 받아 55.27%로 나타났다. 김범수 후보는 3만 9130표를 받아 42.12%다. 이탄희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