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만났던 어린이를 다시 만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문제 출제자로 변하율 양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하율이를 보더니 ”어렸을 때 아저씨 본 적 있지 않아요?”라고 질문했다.
하율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무한도전에서 만났죠?”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어린이집 특집에서 어린이집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당시 방송에서 하율이는 유치원생으로 출연했다.
하율이는 ”지금은 2학년이고, 그때는 4살이었어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그때 기억나요?”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하율이는 ”네, 유재석 선생님이랑 같이 엄마한테 갔었어요”라고 답했다.
5년 전 유재석과 하율이의 모습이다. 당시 하율이는 자신보다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은 ”딸 낳고 싶다”며 하율이를 귀여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