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교차로에서 신호등을 찍은 사진이 ‘레딧’에서 큰 화제가 됐다. 독일 바우하우스 대학 학생인 루카스 짐머만이 지난 2013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레딧 유저 ‘dittidot’이 이 사진 중 한 장을 레딧에 소개하면서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 사진을 찍은 장소는 독일 중부 튀링겐 주의 바이마르(Weimar) 주변의 어느 교차로라고 한다.
현재 사진을 중심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 중인 짐머만은 이 사진에 대해 “순수한 직관”의 개념으로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그냥 운이 좋게도 좋은 시간에 좋은 장소에 있었던 겁니다.” 그는 허핑턴포스트에 이렇게 말했다.
루카스 짐머만의 더 많은 사진은 ‘Behance’와 ‘페이스북’, 그리고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Photos Shine A Spotlight On Just How Beautiful Traffic Lights Can B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