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HTD’는 지난 3월, 6,000여개의 성냥을 한 번에 태우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차곡히 쌓은 성냥에 차례로 불이 붙는 광경도 볼거리였지만, 이때 나는 ‘파도 소리’ 또한 흥미로웠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후, ‘HTD’는 새로운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7,000여개의 성냥을 3단 케이크처럼 쌓아 불을 붙였다.
불구경은 원래 그냥 보게 만드는 것이지만, 이 3단 케익 성냥의 실험에서는 맨 윗단에서 아랫단까지 불이 옮겨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긴장감이 있다. 이 성냥이 모두 타버리는 데에 걸린 시간은 약 45분이다. 다 타버린 성냥은 케익이 아니라 파이를 닮았다.
아래는 ‘HTD’가 가장 최근에 공개한 실험 영상이다. 성냥으로 만든 공 4개를 한 번에 태우는 것인데, 불이 붙은 성냥이 서로 포개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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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0개의 성냥을 한번에 태우면 파도소리가 난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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