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이도현(임동현,28)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도현은 지난 28일 대한민국공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부쩍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영상의 제목은 '공군 군악의장대대 진해 군항제 참가(with 천만배우 이도현)'.
영상 속 이도현은 진해 군항제 행사 참가를 위한 연습에 한창이었다.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싸이의 '댓댓' 오프닝 연주에 맞춰 춤을 추다가 카메라 앞으로 성큼 다가와 외쳤다.
"여러분, 이 뒤의 무대가 궁금하시다면 2024년 3월 29일 진해 군악의 장 페스티벌에서 만나요. 언제? 2024년, 3월 29일! 진해에서! 보겠습니다!"
재기발랄하고 활기찬 움직임과 목소리였다. 학창시절 별명이 왜 '깝동(깝치는 동현)'인지 이해되는 대목.
앞서 이도현은 지난해 8월14일 대한민국 공군 공군본부 군악의장대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전역은 2025년 5월13일로 오늘(29일) 기준 410일 남았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린 이도현은 입대 전 출연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24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1642명을 돌파하며 데뷔 첫 영화로 천만배우 자리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1000만을 조금 웃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