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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청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뇌졸중 경험한 헤일리 비버와 키드 커디 ⓒGettyimagesKorea
뇌졸중 경험한 헤일리 비버와 키드 커디 ⓒGettyimagesKorea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전조증상 및 위험 인자를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 26일 '저널 '서큘레이션: 심혈관의 질과 결과'에 발표된 새 연구 결과에 의하면 45세 이하 사이에서 '두통'은 뇌졸중의 위험을 알리는 주요 신호일 수 있다. 연구 저자들은 편두통,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자가 면역 질환 등이 45세 미만 성인의 뇌졸중 발병률과 "상당히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졸중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할리우드 셀럽 중 모델이자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헤일리 비버(27)와 가수 키드 커디(40)가 뇌졸중 증상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뇌졸중의 위험 인자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제2형 당뇨병, 흡연, 비만, 신체활동 부족, 알코올 남용, 관상동맥 심장질환 등이다.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인 콜로라도 의과 대학의 신경학 조교수인 미셸 레퍼트 박사는 "대부분은 잘 알려진 위험 인자에만 주목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발견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45세 미만 유명 셀럽도 겪은 '뇌졸중 증상': 흔해 보이지만 위험한 '이 증상'이 있다면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자료사진 ⓒGettyimagesKorea

이번 연구를 위해 레퍼트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콜로라도주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활용해 뇌졸중을 일으킨 2,600명 이상과 그렇지 않은 7,800명 이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35세 이하 중 뇌졸중을 앓은 환자들이 편두통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고령층 보다 청년층에게 편두통 증상이 좀 더 뚜렷한 주요 위험 인자였다. 

한편 이번 연구만으로 단정 짓기에는 부족한 점도 존재한다. 레퍼트 박사는 이번 연구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인종이 한정적이고 고도가 높은 콜로라도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연구 결과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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