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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전혜진의 시아버지에 대한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자료사진,  고(故) 이선균 ⓒ뉴스1, Adobe Stock
자료사진, 고(故) 이선균 ⓒ뉴스1, Adobe Stock

27일, 이선균이 생전에 속했던 소속사이자, 전혜진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지 약 3개월 만에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후 배우 정우성, 이정재, 설경구, 조진웅, 김희선, 방송인 신동엽, 봉준호 감독 등 동료 연기자 및 연예 관계자들이 찾아 슬픔을 함께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도 이선균 추모에 동참했다.

2월 24일(현지시각) 진행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을 추모하는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고(故) 이선균도 포함된 것.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이 시상식에서 앙상블상을 받은 이선균. 이에 해당 추모 영상에는 '기생충' 속 이선균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기생충' 속 이선균 배우 ⓒCJ e&m

또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가 개봉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온 바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 배급사 CJ ENM 측은 "개봉은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행복의 나라' 배급사 NEW 측은 "연내 개봉을 염두에 두고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혜진과 이선균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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