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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후속 MC: 2020년 노래 단 한곡으로 전국민을 챌린지로 이끌었던 '14년차' 천재 아티스트 지코다

지코까지.. 정말 MC 라인업 대박이다..

​​이효리와 '싹쓰리' 멤버들, 지코. ⓒKBS/MBC /지코 인스타그램
​​이효리와 '싹쓰리' 멤버들, 지코. ⓒKBS/MBC /지코 인스타그램

박재범, 최정훈, 악뮤(이찬혁, 이수현), 그리고 이효리. 

'더 시즌즈'의 화려한 MC 라인업이다. 여기에 2020년 '아무노래'로 전국민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던 '지코'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다.  

지코. ⓒ뉴스1
지코. ⓒ뉴스1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코가 이효리의 후임으로 KBS 2TV '더 시즌즈'의 MC를 맡는다. 앞서 '더 시즌즈' 제작진들은 "이효리 뒤를 이을 새로운 MC는 이전 MC들 못지않은 화제성과 음악적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언급하며 지코를 칭찬한 바 있다.

지코는 트렌디한 뮤지션이자 인기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이다. 그는 데뷔 이래로 음악 프로그램 첫 단독 진행에 도전한다.

그리고 지난 1월 5일부터 블랙핑크 제니, 배우 유연석, 데이식스, 차은우 등 다양한 스타들과 진솔한 토크를 나누며 진행까지 완벽하게 해냈던 이효리는 오는 29일 '이효리의 레드카펫' 시즌 종료와 함께 무대에서 내려온다.

또한 2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MC로 활약했던 이효리의 마지막 방송에는 이전 시즌들의 MC였던 박재범, 최정훈, 악뮤(이찬혁, 이수현)이 게스트로 총출동하여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싹쓰리 멤버들과 지코. ⓒMBC 
싹쓰리 멤버들과 지코. ⓒMBC 

무엇보다도 지코는 이효리와 인연이 깊은 사람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더 모았는데.

지코는 과거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싹쓰리'로 활동하던 이효리, 유재석, 비의 신곡 발매를 도우며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효리와 지코의 만남에도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코가 진행하는 새로운 '더 시즌즈'는 시즌 종영 후, 2주 정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4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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